대구 '악성 미분양' 1600가구 육박…2022년 10월 이후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악성'으로 불리는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1600가구에 육박했다.
31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4월 기준 1584가구로 전월(1306가구)보다 278가구(21.3%) 늘어 7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달새 21.3% 증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악성'으로 불리는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1600가구에 육박했다.
31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가 4월 기준 1584가구로 전월(1306가구)보다 278가구(21.3%) 늘어 7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는 2022년 10월 이후 최대 물량이다.
악성을 포함한 전체 미분양 물량은 9667가구로 전월보다 147가구(-1.5%) 줄어드는 등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감소세가 14개월째 이어졌지만, 전국 물량(7만1997가구)의 13.4%를 차지해 여전히 17개 시·도 중 가장 많다.
구·군별 미분양 물량은 남구(2191가구), 달서구(2055가구), 북구(1377가구), 수성구(1271가구), 서구(959가구), 중구(900가구), 동구(839가구), 달성군(75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4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22호로 1년 전(4178호)보다 99.5% 감소했으며, 438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kim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