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총허용어획량 근거 산정 완료, 6월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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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적용할 총허용어획량(Total Allowable Catch, 이하 TAC)의 과학적 근거가 되는 생물학적허용어획량(ABC·Acceptable Biological Catch) 산정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생물학적허용어획량이란 자원량의 크기와 어획사망률을 이용하여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추정된 어획 가능한 양이며, ABC에 사회경제적 요인을 감안해서 최종 TAC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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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적용할 총허용어획량(Total Allowable Catch, 이하 TAC)의 과학적 근거가 되는 생물학적허용어획량(ABC·Acceptable Biological Catch) 산정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생물학적허용어획량이란 자원량의 크기와 어획사망률을 이용하여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추정된 어획 가능한 양이며, ABC에 사회경제적 요인을 감안해서 최종 TAC가 결정된다.
수과원은 지난 30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원평가 전문위원회를 개최해 24/25 어기 TAC 대상 15개 어종과 시범실시 어종(멸치)에 대한 자원평가 및 생물학적허용어획량(ABC) 결과를 검토했다.
TAC 대상 15개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살오징어, 붉은대게, 꽃게, 대게, 참홍어, 갈치, 참조기, 삼치, 도루묵, 키조개, 개조개, 제주소라, 바지락이다.
최종 TAC는 다음달 중앙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확정될 예정이다.
최용석 수과원장은 "연근해 수산자원 관리의 핵심인 TAC 자원평가를 위해 권역별·어종별 워킹그룹을 운영하며 전문가,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TAC 설정 등 정책수립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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