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광주·전남 광공업 생산↑… 소비↓

호남통계청, 광주·전남 4월 산업활동동향 분석

지난 4월 산업활동동향을 분석한 결과 광주전남의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소매 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주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6.3%, 전월 대비 7.4% 각각 증가했다.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5.1%, 전월 대비 3.5% 각각 늘었다.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22.0%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 1.2%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3.9% 줄었다.

소매점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백화점의 경우 17.7%, 대형마트는 7.8% 각각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전년 동월 대비 39.5% 줄었다.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은 26.9% 증가했으나, 민간부문이 41.2%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에서 44.1% 줄었고, 토목부문은 228.9% 늘었다.

전남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6.0%, 전월 대비 5.8% 각각 증가했다.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6.9%, 전월 대비 10.0% 각각 늘었다.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1.8%, 전월 대비 2.3% 각각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2.3%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전년 동월 대비 247.8% 늘었다.

발주자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에서는 949.7%, 민간부문은 65.5% 각각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의 경우 462.3%, 토목부문에서는 190.8%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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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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