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투자자보호기구(ICS) 워킹그룹에서 본격 활동 개시

2024. 5. 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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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8일 투자자보호기구(ICS) 워킹그룹 회의에 참석해 투자자보호기구(ICS)로서 정식 회원 활동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예보는 해외 사례에 대한 연구와 벤치마킹 등을 위해 2023년부터 해외 주요국 투자자보호기구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 예보는 자본시장에서의 금융계약자 보호 강화를 위하여 투자자보호기구(ICS) 워킹그룹에서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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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된 EFDI 총회에 참석한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지정학적 불안 요인에 대한 예금보험기구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예금보험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8일 투자자보호기구(ICS) 워킹그룹 회의에 참석해 투자자보호기구(ICS)로서 정식 회원 활동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예보는 해외 사례에 대한 연구와 벤치마킹 등을 위해 2023년부터 해외 주요국 투자자보호기구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8일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된 ICS 워킹그룹 회의에 참석했다. 예보는 금번 회의에서 캐나다, 미국 및 영국 투자자보호기구를 연이어 만나 투자자보호기구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또 유재훈 사장은 연이어 30일에 열린 유럽예금보험기구포럼(EFDI) 총회에 초청 연사로 참석해, ‘지정학적 불안 요인에 대한 예금보험기구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해외 예보기구 등이 관심을 표명한 예보의 위기대응훈련을 소개했다.

향후 예보는 자본시장에서의 금융계약자 보호 강화를 위하여 투자자보호기구(ICS) 워킹그룹에서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국제보험계약자보호기구포럼(IFIGS*) 의장단에 진출하고, 한국 상호금융권 예보기구의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참여를 지원하는 등 은행권뿐만 아니라 금융투자․보험․상호금융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예보기구로서 국제사회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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