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21% 취임 이래 역대 ‘최저’…총선 직후 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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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의 5월 다섯째주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역대 최저인 21%로 집계됐다.
31일 갤럽이 공개한 조사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응답자의 21%가 긍정 평가를, 70%가 부정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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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선 국힘 30%로 1위
한국갤럽의 5월 다섯째주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역대 최저인 21%로 집계됐다.
31일 갤럽이 공개한 조사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응답자의 21%가 긍정 평가를, 70%가 부정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10 총선 패배 직후 때 기록했던 23%보다도 하락한 역대 최저치다. 응답자들 중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에 대한 불만이 15%로 가장 많았고, 소통 미흡이 9%로 뒤를 이었다. 윤 대통려은 지난 4월 총선 이후 두 달 째 20% 초반의 직무 긍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갤럽은 평가했다 긍정 평가자들 중에선 윤 대통령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14%)을 가장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함께 공개된 정당 지지도에선 국민의 힘 지지자가 30%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29%), 조국혁신당(13%) 등이 뒤를 이었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는 22%로 나타났다.
임기를 시작하는 22대 국회의 역할 수행에 대해선 ‘잘할 것’이란 의견이 48%로 ‘잘못할 것’이란 의견(45%)보다 높았는데, 이는 20대와 21대 국회 임기 시작 때 ‘잘할 것’이란 의견이 각각 53%와 63%가 나왔던 것보다는 크게 떨어진 수치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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