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북·인천·전남,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 우수기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질병관리청은 31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24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에 참여한 전국 18개의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및 성과를 평가해 전라남도,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북도, 인천광역시 4개 지역의 보건환경연구원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청은 31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24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에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은 질병청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국내·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원인 병원체 유행 현황 및 그 특성을 분석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정책 추진의 과학적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총 5만5637건의 검사 결과 양성 확인은 1만5798건으로 양성률은 28.4%다.
질병청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에 참여한 전국 18개의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및 성과를 평가해 전라남도,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북도, 인천광역시 4개 지역의 보건환경연구원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워크숍에서는 감시사업 실적 및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최신동향과 우수기관의 실적에 대한 발표, 사업운영의 개선사항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참여기관과 감시 대상병원체를 확대하고 유전체 분석 기반의 진단 및 분석 기법을 활용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감염병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새로운 감염병 위협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전 남편 거짓말로 신뢰 무너져"
- 3세아, 어린이집서 정강이뼈 부러져 전치 14주…"훈육과정서 사고"
- "수지님 안녕하세요"…수지 남몰래 기부 댓글로 알려져
- 피겨 이해인, '성추행 누명' 벗고 선수 자격 일시 회복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아이들 많이 사랑"
- '남편과 사별' 사강 "첫째 딸, 아빠 잠옷 입고 자" 눈물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꽃뱀 트라우마' 고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