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가치봄 사업' 진천 어린이집 4곳·유치원 1곳 선정

어린이집·유치원 경쟁력 강화 다양한 체험활동 공동 진행

충북형 가치봄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생들과 교사 (진천군 제공)/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어린이집 4곳과 공립유치원 1곳으로 구성한 '위드림'(We Dream)이 충북형 가치봄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충북형 가치봄 사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도가 지난해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We Dream'에 참여한 덕산하나·두촌·내안애·하하네 어린이집과 한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1년간 다양한 행사와 체험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그 시작으로 지난 30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인형극 무대를 선보였다. 오는 9월 3일에는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 참여 수업을 진행한다.

사업 참여 관계자는 "수익금 기부를 위한 바자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양질의 보육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