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으면 나만 손해… 기본형 건축비 또 올랐다
계속되는 분양가 상승세에 바빠진 소비자… 똑똑한 한채 찾아 삼만리
그란츠 리버파크 6월 분양 예정… 강동구 첫 하이엔드 주상복합 아파트
3월 기본형 건축비가 또 다시 상승하면서, 분양가 역시 상승세가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수요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기본형건축비가 ㎡당 197만6000원에서 203만8000원으로 상승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6개월 전과 비교해 3.1%가 오른 가격이며, ㎡당 200만 원이 돌파한 것은 최초의 사례다.
이와 같은 기본형 건축비의 인상은 콘크리트·레미콘 등 자재비와 인건비 인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자재가격 변동률을 보면 지난 6개월간 레미콘값은 7.2%, 창호유리는 17.7%, 강화합판 마루는 1.3% 올랐다. 노임단가 역시 보통인부는 3.05%, 특별인부는 5.61%, 콘크리트공은 4.14% 상승했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도 분양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분양가의 기본이 되는 공사비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만큼, 분양가 상승 역시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원자재비는 물론, 노무비까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분양가가 하늘 모르고 치솟고 있다"며 "사실상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미래가치 높은 부동산을 선점하려는 발길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동구 첫 하이엔드 주상복합 아파트인 그란츠 리버파크가 6월중 분양 소식을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단지는 강동구 성내5구역 정비사업(성내동 15번지 일원)을 통해 조성되는 하이엔드주상복합 아파트로, 지상 최고 42층의 고층 단지로 지어지며, 2개동 총 4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6~180㎡P, 327가구다. 단지는 하이엔드 주거단지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 및 서비스가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그란츠 리버파크는 하이엔드 단지에 걸맞게 단지 공용부와 외관에 커튼월룩(주동)설계를 도입하며, 문주 및 주출입구 디자인 특화, 경관조명 특화, 유리난간, 루프탑 가든, AI주차유도관제시스템 등을 도입해 단지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전용 59㎡타입 이상 평형에는 이탈리아 수입주방가구인 '유로모빌 Lain' 모델이 기본으로 적용되고 주방상판 및 벽체 엔지니어드스톤, 거실/복도 디자인패널 등 고급 마감재가 도입되며, 현관 중문 스윙또는 슬라이딩도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전용 59㎡타입과 84㎡타입에는 안방 히든도어가 적용돼 고급감을 더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뿐만 아니라 전용 59㎡타입 이상부터는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및 비스포크 냉장고(냉장, 냉동, 김치냉장고) 인덕션, 오븐 을 제공하고 이에 더해 전용 84㎡타입 이상부터는 삼성 식기세척기를 기본으로 제공한다.(타입별 제공품목 상이)
천호동 부동산중개업자는 "다시 똘똘한 한채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그란츠 리버파크와 같이 미래가치가 보장된 아파트는 부동산 큰손들의 문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그란츠 리버파크 단지 내 상가는 시행사인 ㈜디에이치프라퍼티원이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업시설은 트렌디한 MD구성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MOU체결을 완료한삼성스토어, 신세계조식서비스(사용자부담), 스타벅스(예정) 등을 통한입주자들의 주거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란츠 리버파크 입주민 전용 삼성전자 온라인 복지몰까지 계획하고 있어 이를 통해 입주민은 삼성전자의 다양한 가전 제품과 서비스를 가깝게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퍼티원은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에 조선호텔의 프리미엄 사우나,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를 갖춘 호텔식 럭셔리 어메니티의 운영에 대한 의향서를 받고, 협의중에 있어 한층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처럼 그란츠 리버파크는 신세계그룹의 조식서비스, 스타벅스, 조선호텔 프리미엄 피트니스(운영 협의 중) 등 다방면에서 협업을 통해 단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그란츠 리버파크의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일원에 위치하며, 6월중 오픈 예정이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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