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Fed 총재, 美 물가 높지만 하반기에 떨어질 것

윤재준 2024. 5. 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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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이 지나치게 높지만 올해 하반기반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은행 총재가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30일(현지시간) 뉴욕경제클럽 행사 시작전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물가 끌어내리기 진전이 미흡하다며 금리 인하 관련 자신의 견해 언급을 피했다.

윌리엄스는 다른 경제권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이 나타나면서 글로벌 인플레 압력을 줄이고 있다며 미국 물가도 올해 하반기에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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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은행 총재.로이터뉴스1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이 지나치게 높지만 올해 하반기반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은행 총재가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30일(현지시간) 뉴욕경제클럽 행사 시작전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물가 끌어내리기 진전이 미흡하다며 금리 인하 관련 자신의 견해 언급을 피했다.

그는 현재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해 “제한적이며 경제 균형을 잡혀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리가 결국 내려가겠지만 시기는 목표 달성 여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물가 목표를 2%로 잡고 있다.

윌리엄스는 다른 경제권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이 나타나면서 글로벌 인플레 압력을 줄이고 있다며 미국 물가도 올해 하반기에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지난 2년동안 물가를 끌어내리기 위한 연준의 노력이 큰 성과를 거뒀다며 물가 안정과 지속적인 경제 번영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낙관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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