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오늘 오후 또 기자회견…어도어 임총 입장 밝힌다

이재훈 기자 2024. 5. 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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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31일 열린 어도어 임시 주주총회(임총) 관련 입장을 밝힌다.

민 대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세종은 이날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오늘 오후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는 법원의 뜻을 존중한다며 이날 오전 임총에서 민 대표의 해임과 관련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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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있다.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보고 감사에 착수했고 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하이브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민희진 대표의 측근인 이사들을 해임하려했으나 30일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민희진 대표 해임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됐다. 이로써 민희진 대표는 유임이 확정됐고 민희진 대표 측 기존 어도어 이사 2명은 해임되면서 하이브 측 인사인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공동취재) 2024.05.31.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31일 열린 어도어 임시 주주총회(임총) 관련 입장을 밝힌다.

민 대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세종은 이날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오늘 오후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법원이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민 대표는 대표직 방어에 성공했다. 하이브는 법원의 뜻을 존중한다며 이날 오전 임총에서 민 대표의 해임과 관련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민 대표 측은 또 어도어 이사도 해임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으나 하이브는 예상대로 민 대표 외에 이사진을 물갈이했다. 민 대표의 측근인 신모 부대표, 김 모 이사가 해임됐다.

대신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 중인 하이브가 추천한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CSO),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CHRO),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어도어 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민 대표는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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