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민희진 측 이사 2명 오늘 해임

윤승옥 2024. 5. 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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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유임됐지만, 민 대표 측 사내이사 2인이 해임되고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가 추천한 신임 사내이사 3명이 선임됐습니다.

31일 오전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임총)에서 민 대표의 측근인 신모 부대표, 김 모 이사가 해임됐습니다.

대신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 중인 하이브가 추천한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CSO),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CHRO),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어도어 새 사내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전날 법원이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민 대표는 대표직을 방어했습니다.

하이브는 법원의 뜻을 존중한다며 이날도 민 대표의 해임과 관련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어도어 이사회는 민 대표 대 하이브 측 인사 세 명 구도로 1대 3 구도로 재편됐습니다.

한편 민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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