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SK텔레콤, 서해 중부 해상 통화품질 개선 나선다

김덕진 기자 2024. 5. 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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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과 SK텔레콤이 손잡고 해상 통화품질 향상을 추진한다.

31일 태안해경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서해 중부 해상의 어민, 레저객 등 대국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SK텔레콤 인프라 고객CT 중부 인프라와 협업해 통화품질 향상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서해 중부 해상을 위해 통화품질 향상 작업은 필수" 라며 "해상에서의 국민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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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부터 한달 간 통화품질 점검
점검결과 토대로 통신 인프라 손 볼 예정
[태안=뉴시스] 지난 29일 태안해양경찰서와 SK텔레콤 관계자가 서부 중부 해상 통화품질 점검에 앞서 신진파출소 연안구조정 앞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2024.05.31.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태안해경과 SK텔레콤이 손잡고 해상 통화품질 향상을 추진한다.

31일 태안해경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서해 중부 해상의 어민, 레저객 등 대국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SK텔레콤 인프라 고객CT 중부 인프라와 협업해 통화품질 향상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서해 중부 해상은 낚시,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하고 어선의 주요 조업지로 해상에서의 휴대전화 사용자가 늘고 있다.

특히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격렬비열도가 있어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해상이다.

이에 태안해경과 SK텔레콤은 해상 통화품질 불량지역과 선박통항이 많은 해역을 중심으로 지난 29일부터 한 달간 통화품질 점검을 실시한다.

SK텔레콤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통신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통화품질을 최적화 할 계획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서해 중부 해상을 위해 통화품질 향상 작업은 필수” 라며 “해상에서의 국민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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