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고고학' 기윤, 제11회 들꽃영화상 신인배우상 영예
박상후 기자 2024. 5. 31. 10:17
배우 기윤이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영화 '사랑의 고고학(이완민 감독)'으로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립스타상을 받아 영화계의 유망주로 급부상한 기윤이 한국 독립영화의 산실로 평가 받고 있는 들꽃영화상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기윤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다. 그는 단편영화 '피팅룸'을 비롯해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내가 다 알아서 할게' '고등어' '방 안의 코끼리' '마이 케미컬 러브' '2017 동명이인 프로젝트' '한강에게' '검객' '정말 먼 곳' '서바이벌 택틱스' '사랑의 고고학' 등 진정성 있는 연기 활동으로 의미 있는 행보를 걷고 있다.
대중들에게 배우 기윤의 진가를 확인시켜준 영화 '사랑의 고고학'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수상하고,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예테보리국제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국내외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끈기 있게 성장한 영실이 남긴 '사랑의 유물'을 통해 관계의 본질에 관해 통찰하고 지나온 우리 모습을 발견하게 한 이번 영화에서 그는 변덕과 의심으로 연인을 지치게 하는 미성숙한 남자친구 여인식 역으로 분해 연민의 감정까지 불러일으키는 현실감 있는 연기력으로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기윤은 수상 후 "촬영장이 연기하는데 집중하고 몰입하는데 굉장히 좋은 분위기였다. 그래서 '나만 잘하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임했던 것 같다. 이완민 감독, 하민호 PD를 비롯해 모든 스태프 분들이 저희가 연기만 생각할 수 있는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는데, 모든 분들의 배려 가득한 마음이 크게 와 닿았고 감동이었다. 빨리 현장에 가고 싶고, 더 잘하고 싶었고, 힘이 많이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옥자연 배우와 호흡하면서 정말 좋았다. 현장에서 많은 대화는 나누지 못했지만, 극 중 배역인 영실로서 항상 존재해 있었고, 정말 연기 호흡이 좋았던 것 같다. 저한테는 모든 것이 완벽했던 촬영 현장이었고, '사랑의 고고학'을 만나게 된 건 저에게 큰 행운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티오엠 매니지먼트
영화 '사랑의 고고학(이완민 감독)'으로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립스타상을 받아 영화계의 유망주로 급부상한 기윤이 한국 독립영화의 산실로 평가 받고 있는 들꽃영화상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기윤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다. 그는 단편영화 '피팅룸'을 비롯해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내가 다 알아서 할게' '고등어' '방 안의 코끼리' '마이 케미컬 러브' '2017 동명이인 프로젝트' '한강에게' '검객' '정말 먼 곳' '서바이벌 택틱스' '사랑의 고고학' 등 진정성 있는 연기 활동으로 의미 있는 행보를 걷고 있다.
대중들에게 배우 기윤의 진가를 확인시켜준 영화 '사랑의 고고학'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수상하고,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예테보리국제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국내외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끈기 있게 성장한 영실이 남긴 '사랑의 유물'을 통해 관계의 본질에 관해 통찰하고 지나온 우리 모습을 발견하게 한 이번 영화에서 그는 변덕과 의심으로 연인을 지치게 하는 미성숙한 남자친구 여인식 역으로 분해 연민의 감정까지 불러일으키는 현실감 있는 연기력으로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기윤은 수상 후 "촬영장이 연기하는데 집중하고 몰입하는데 굉장히 좋은 분위기였다. 그래서 '나만 잘하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임했던 것 같다. 이완민 감독, 하민호 PD를 비롯해 모든 스태프 분들이 저희가 연기만 생각할 수 있는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는데, 모든 분들의 배려 가득한 마음이 크게 와 닿았고 감동이었다. 빨리 현장에 가고 싶고, 더 잘하고 싶었고, 힘이 많이 되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옥자연 배우와 호흡하면서 정말 좋았다. 현장에서 많은 대화는 나누지 못했지만, 극 중 배역인 영실로서 항상 존재해 있었고, 정말 연기 호흡이 좋았던 것 같다. 저한테는 모든 것이 완벽했던 촬영 현장이었고, '사랑의 고고학'을 만나게 된 건 저에게 큰 행운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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