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2024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

이영호 2024. 5. 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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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수원FC에서 현역 은퇴한 박주호(37)가 '2024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31일 밝혔다.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축구를 통해 장기·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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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주호(왼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지난해 6월 수원FC에서 현역 은퇴한 박주호(37)가 '2024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31일 밝혔다.

위촉식은 전날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렸다.

K리그 생명나눔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축구를 통해 장기·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연맹은 2016년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 캠페인을 처음으로 실시했고, 2019년부터 '생명나눔 캠페인'으로 재개한 뒤 매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주호는 "2019년 생명나눔 교육을 듣고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며 "K리그 선수들과 팬들에게 장기조직기증의 필요성을 알리고 동참하는 문화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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