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완 보훈차관, 내달 14일 용산특강…제2연평해전 교훈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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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사업회는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을 연사로 초청해 '제2연평해전 승전의 교훈'을 주제로 6월 호국보훈의 달 용산특강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차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치열했던 교전 상황에서 임무 완수를 위해 분투했던 경험과 제2연평해전 승전의 교훈을 전할 예정이다.
전쟁기념관 야외전시장엔 제2연평해전을 기억하기 위해 실물 크기의 참수리 357호정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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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전쟁기념사업회는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을 연사로 초청해 '제2연평해전 승전의 교훈'을 주제로 6월 호국보훈의 달 용산특강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회에 따르면 이번 용산특강은 다음 달 14일 오후 3시 30분에 서울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 1층 이병형홀에서 열린다.
이 차관은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경비정의 기습공격으로 지휘관이 전사하고 본인 양쪽 다리에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참수리 357호정을 지휘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켜냈다.
이 차관은 이번 강연을 통해 치열했던 교전 상황에서 임무 완수를 위해 분투했던 경험과 제2연평해전 승전의 교훈을 전할 예정이다.
전쟁기념관 야외전시장엔 제2연평해전을 기억하기 위해 실물 크기의 참수리 357호정이 전시돼 있다. 함정 내부 전시실엔 제2연평해전의 전사자 6인을 기리는 추모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3D 입체영상을 통해 당시의 치열했던 교전상황을 볼 수 있다.
용산특강엔 학생, 군 장병, 일반인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석을 신청할 수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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