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분양 아파트 14개월째↓…준공후 미분양은 7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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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미분양 주택이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지역 미분양 주택 수는 9천667호로 집계됐다.
대구지역 미분양 주택 수는 지난해 2월 1만3천987호로 정점을 찍은 뒤로 14개월 연속 감소 흐름이다.
대구지역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9월 714호까지 줄었다가 10월 903호로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계속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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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지역 미분양 주택이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지역 미분양 주택 수는 9천667호로 집계됐다.
전월(9천814호)보다 147호 줄었다.
지역별로는 남구가 2천191호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달서구 2천55호, 북구 1천377호, 수성구 1천271호 순이다.
대구지역 미분양 주택 수는 지난해 2월 1만3천987호로 정점을 찍은 뒤로 14개월 연속 감소 흐름이다.
그러나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 달 준공 후 미분양은 1천510호로 전월(1천181)보다 329호 늘었다.
대구지역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9월 714호까지 줄었다가 10월 903호로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계속 늘고 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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