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키우는 기쁨 행복한 육아'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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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31일 키우는 기쁨 행복한 육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공공시설 화장실 발판의 필요성을 제안한 '저도 혼자 손씻기 잘해요'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진주시는 이날 자녀 양육을 지지하고 지역이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키우는 기쁨 행복한 육아' 아이디어 공모전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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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31일 키우는 기쁨 행복한 육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공공시설 화장실 발판의 필요성을 제안한 '저도 혼자 손씻기 잘해요'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진주시는 이날 자녀 양육을 지지하고 지역이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키우는 기쁨 행복한 육아' 아이디어 공모전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접수된 60건에 대해 창의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고려해 부서 내부심사 및 인구정책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6건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수상작 가운데 최우수는 ‘공공시설 화장실 세면대 발판의 필요성’으로 아이와 함께 진주시 내 공공시설 방문시 필요했던 편의에 관련된 제안이, 우수는 남성 육아 참여 활성화 방법에 대한 ‘라온파더’와 다자녀 가족을 위한 ‘동행, 손은 두 개, 함께가요’ 제안이, 장려는 ‘가족과 함께하는 진주 로컬 여행’, ‘진주 사는 공만이 프로젝트’, ‘아빠! 우리 같이 가요’ 제안이 선정됐다.
최우수 50만원, 우수 각 30만원, 장려 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시상식은 7월 인구의 날 행사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아이디어 공모에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모전 외에도 인구정책 세미나,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추진했다”며 “제안을 잘 활용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인구문제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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