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필리핀서 6·25 참전용사·유가족 대상 의료봉사

차대운 2024. 5. 31.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필리핀을 찾아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한다.

KAI와 삼천포서울병원, 진주보건대 학생들로 구성된 33명의 의료 봉사단은 지난 30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Defense KAI(PH) 참전용사 의료 지원'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KAI가 31일 밝혔다.

KAI 관계자는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국가 유공자와 참전용사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AI 본사 [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필리핀을 찾아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를 한다.

KAI와 삼천포서울병원, 진주보건대 학생들로 구성된 33명의 의료 봉사단은 지난 30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Defense KAI(PH) 참전용사 의료 지원'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KAI가 31일 밝혔다.

의료 봉사는 이날과 내달 1일 이틀에 걸쳐 필리핀 마닐라의 PEFTOK 전쟁 기념관에서 진행된다. 1천500명의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2천800만원어치의 의약품과 학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필리핀은 6·25 전쟁 당시 약 7천420명을 파병한 국가로 한국과 안보·방산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국가 유공자와 참전용사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