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관람 포인트 셋..."누구나 꿈꿨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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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측이 관람 포인트를 꼽았다.
연기 앙상블, 제작진의 노력, 공감 스토리 등이다.
의뢰인, 원더랜드 속 AI, 플래너 등으로 분해 극의 몰입을 더했다.
'파묘'의 서성경 미술감독, '아가씨' 송중희 분장감독 등은 공간을 아름답게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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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측이 관람 포인트를 꼽았다. 연기 앙상블, 제작진의 노력, 공감 스토리 등이다.
'원더랜드'는 판타지 로맨스다.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공유 등이 출연한 것. '믿보배'들이 만나 시너지를 냈다.
각자의 사연은 다르지만, 원더랜드 서비스와 밀접한 인물들을 연기했다. 의뢰인, 원더랜드 속 AI, 플래너 등으로 분해 극의 몰입을 더했다.
김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은 상상력을 시각화하는데 공을 들였다. 일례로, 김 감독은 수년 간 AI를 공부했다. 김대식 교수의 자문도 받았다.
이 뿐 아니다. '파묘'의 서성경 미술감독, '아가씨' 송중희 분장감독 등은 공간을 아름답게 구현했다. 덱스터 스튜디오가 특수효과를 맡았다.
마지막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이야기 자체다. 누구나 겪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다뤘다. 여기에 다시 만나고자 하는 소망을 녹였다.
삶과 죽음 사이, 여러 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간다. 슬픔과 그리움, 혼란 등의 감정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원더랜드'는 다음 달 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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