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사창·당산권역, 해수부 ‘일반농산어촌 개발’ 공모 선정

김낙희 기자 2024. 5. 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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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이원면 '사창·당산권역'이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8억7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소득 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수익시설 등 조성을 골자로 한다.

군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3개 마을 6.93㎢ 면적에 국비 48억여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8억 7700만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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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까지 귀어귀촌 지원센터 조성
태안 ‘사창·당산권역’ 개발 관련 이미지 (태안군 제공)/뉴스1

(태안=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이원면 ‘사창·당산권역’이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8억7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소득 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수익시설 등 조성을 골자로 한다.

가로림만에 인접한 사창·당산권역은 60세 이상 인구가 70%에 달하는 곳으로, 감태 생산지로 유명하다. 최근 감태 소비량이 늘면서 귀어·귀촌이 활발하다.

군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3개 마을 6.93㎢ 면적에 국비 48억여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8억 7700만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귀어귀촌 지원센터 조성 △감태 사업 육성센터 조성 △어르신 식당 증축 등이다.

가세로 군수는 “사창·당산권역 마을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활기를 되찾는 가로림만 감태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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