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 노유자 시설에 아크 차단기 31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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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의 하나로 지역 내 노인 및 유아 시설 6곳에 아크 차단기 31대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창녕소방서 소방안전대책협의회 회원인 ㈜남창 남주영 대표이사와 사단법인 행복드림후원회의 지원으로 아크 차단기를 구매하였고, 창녕군 의용소방대 기술대가 설치 재능기부를 통해 아크 차단기를 설치했다.
소방 관계자는 "이번 아크 차단기 설치가 지역 내 노인 및 유아 시설의 전기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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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의 하나로 지역 내 노인 및 유아 시설 6곳에 아크 차단기 31대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경남에서 발생한 봄철 화재 3641건 중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661건(18.15%)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53.83%)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
아크 차단기는 과부하, 합선, 누전, 아크를 감지할 수 있으며, 기존 누전 차단기보다 안전성이 높아 전기 화재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설치가 법적으로 의무화돼 있지 않고,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아 자율 설치율이 낮았다.
이에 창녕소방서 소방안전대책협의회 회원인 ㈜남창 남주영 대표이사와 사단법인 행복드림후원회의 지원으로 아크 차단기를 구매하였고, 창녕군 의용소방대 기술대가 설치 재능기부를 통해 아크 차단기를 설치했다.
소방 관계자는 "이번 아크 차단기 설치가 지역 내 노인 및 유아 시설의 전기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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