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출연 ‘애콜라이트’ 감독 “인종차별 하면 ‘스타워즈’ 팬 아니다”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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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가 한국배우 최초로 스타워즈 세계관에 입성한 '애콜라이트'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감독이 유색인종 배우를 차별하는 시리즈 팬들을 향해 "팬으로 생각하지 않겠다"고 일침했다.
'애콜라이트'를 기획, 제작, 연출한 레슬리 헤드랜드는 최근 미국 유력 매체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애콜라이트'를 향한 일부 스타워즈 팬들의 부정적 의견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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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정재가 한국배우 최초로 스타워즈 세계관에 입성한 '애콜라이트'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감독이 유색인종 배우를 차별하는 시리즈 팬들을 향해 "팬으로 생각하지 않겠다"고 일침했다.
'애콜라이트'를 기획, 제작, 연출한 레슬리 헤드랜드는 최근 미국 유력 매체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애콜라이트'를 향한 일부 스타워즈 팬들의 부정적 의견을 언급했다.
오는 6월 5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는 '애콜라이트'에는 '제다이 마스터'로 이정재가 출연해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시리즈에 다양한 인종의 배우가 출연한다는 이유로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애콜라이트'에는 이정재 외에도 아프리카계, 필리핀계 등 유색인종 배우들이 다수 출연한다.
이에 레슬리 헤드랜드는 "스타워즈 팬으로서 과거 스토리텔링이 얼마나 실망스러웠는지 알고 있다"면서 "편협함, 인종차별, 증오심을 표현하는 사람은 팬으로 간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작사 루카스필름 CEO 캐슬린 케네디는 레슬리 헤드랜드가 여성이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었을 거라며 "스타워즈 제작에 발을 들이는 여성이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팬층이 남성 위주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방식으로 공격을 받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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