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둘 맘' 이지혜, 셋째 욕심 고백 "아들이 없어서…"

차유채 기자 2024. 5. 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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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샵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아들을 낳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배윤정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들을 낳았다고 밝혔고, 이지혜는 본인도 둘째 딸을 시험관 시술로 낳았다고 반응했다.

배윤정은 "(시험관 시술) 한 번 만에(임신이 됐다). 너무 기적 같았다"면서도 "이지혜와 허니제이가 부러운 게, 나도 너무 예쁜 아들이 있지만 딸 엄마가 로망이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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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캡처


그룹 샵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아들을 낳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바람난 전남친부터 모발이식까지 싹 다 공개하는 아줌마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고깃집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지혜와 안무가 배윤정, 허니제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캡처


배윤정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들을 낳았다고 밝혔고, 이지혜는 본인도 둘째 딸을 시험관 시술로 낳았다고 반응했다.

배윤정은 "(시험관 시술) 한 번 만에(임신이 됐다). 너무 기적 같았다"면서도 "이지혜와 허니제이가 부러운 게, 나도 너무 예쁜 아들이 있지만 딸 엄마가 로망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나도 사실은 아들이 없어서 (셋째를) 생각하다가, 내가 나이가 이제 더 이상 힘들겠다 싶어서 (셋째 생각을) 접었다"며 "사실 난 아기 욕심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지혜는 1980년생으로, 올해 44세다.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캡처


이에 배윤정은 "아니다, 늦지 않았다"며 "위에 딸들이면 애들이 다 (육아를) 도와준다더라"고 위로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배윤정에게 "그럼 나랑 한 번 같이 노력해 보지 않겠냐"고 제안했고, 배윤정은 "이지혜가 (셋째를) 가지면 나도 둘째를 생각하겠다"고 호응했다.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인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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