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변우석·김혜윤까지…현빈♥손예진 오마주[이슈S]

유은비 기자 2024. 5. 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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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에서 공개된 변우석과 김혜윤의 웨딩화보가 현빈, 손예진 부부의 웨딩화보를 떠올리게 해 눈길을 끈다.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식장이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 장소로 알려진 것.

해당 사진이 공개된 이후 백홍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예식장이 현빈-손예진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의 애스톤하우스라는 점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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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업튀', '눈물의 여왕' 스틸. 현빈 손예진 웨딩화보. 제공| tvN, VAST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히트 드라마엔 현빈♥손예진 오마주가 있다?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에서 공개된 변우석과 김혜윤의 웨딩화보가 현빈, 손예진 부부의 웨딩화보를 떠올리게 해 눈길을 끈다.

'선재 업고 튀어'가 지난 28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류선재(변우석)와 임솔(김혜윤)이 인생의 모든 시간을 함께할 것을 약속한 프러포즈로 15년을 뛰어넘은 찬란한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특히, 두 사람은 벚꽃 프로포즈 중 결혼이라는 같은 미래를 봤고, 이에 종영 이후 tvN 공식 홈페이지에는 솔선 커플의 결혼식 현장을 담은 웨딩스틸이 올라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솔선 커플의 웨딩 사진이 원조 tvN 세기의 부부인 현빈 손예진 웨딩 화보를 떠오르게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혜윤은 손예진의 웨딩화보와 유사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다. 적당한 두께감의 민소매 드레스에는 반짝이는 꽃 모양 장식으로 장식돼 있어 유사한 느낌을 준다. 또한, 두 사람의 아래로 내려 묶은 머리 스타일링까지 완벽히 일치한다. 변우석도 현빈과 비슷한 화이트 수트 스타일링으로 깔끔한 느낌을 줬다. 여기에 검은 나비넥타이 포인트까지 더해지며 빈진 커플의 웨딩화보를 완벽 재연했다.

▲ 선업튀 스틸. 현빈 손예진 웨딩화보. 제공| tvN,VAST

tvN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종영한 '눈물의 여왕' 역시 현빈 손예진 부부의 결혼식 오마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식장이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 장소로 알려진 것.

'눈물의 여왕' 방송 전인 지난 3월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의 찬란한 결혼식 현장이 담겨있는 스틸 공개됐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이후 백홍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예식장이 현빈-손예진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의 애스톤하우스라는 점이 화제가 됐다.

특히 김지원은 드라마 속에서 퀸즈 그룹의 재벌 3이자 백화점의 사장인 홍해인 역을 맡았기에 총 1억 원 이상의 예식 비용이 발생하는 초호화 결혼식장인 그랜드 워커힐을 선택한 것이 아니냐는 것 분석이 나왔다. 여기에 가녀린 어깨를 드러낸 김지원의 웨딩드레스 또한 당시 뜨겁게 화제를 모았던 손예진의 웨딩드레스와 닮은꼴이었기 때문에 '사랑의 불시착'과 '눈물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오마주 노림수가 아니냐는 의견도 더해졌다.

▲ 눈물의 여왕 스틸, 현빈 손예진 본식.제공 | tvN, V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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