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에서 '저격수'로…트럼프 전 변호사 "법치에 중요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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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돈' 의혹 사건 관련 재판에서 유죄 평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전직 트럼프 전 대통령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은 30일(현지시간) 평결에 대해 "오늘은 (법적) 책임과 법치를 위해 중요한 날"이라고 밝혔다.
코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입막음 돈과 관련한 회사 기록 조작 혐의로 기소된 이번 사건 형사 재판 과정에서 핵심 증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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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돈' 의혹 사건 관련 재판에서 유죄 평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전직 트럼프 전 대통령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은 30일(현지시간) 평결에 대해 "오늘은 (법적) 책임과 법치를 위해 중요한 날"이라고 밝혔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코언은 트럼프 전 대통령 유죄 평결이 내려진 이날 뉴스위크를 포함한 매체들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나와 내 가족에게 매우 힘든 여정이었지만 진실은 항상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언은 과거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서 트럼프가 일으킨 크고 작은 사건들의 뒤처리를 맡는 '해결사'로 불렸다. 그는 2016년 대선 직전 트럼프 전 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입막음 돈' 성격의 합의금을 건넨 인물이다.
코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입막음 돈과 관련한 회사 기록 조작 혐의로 기소된 이번 사건 형사 재판 과정에서 핵심 증인 역할을 했다.
한때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해결사였던 그는 트럼프의 입막음돈 지급과 관련한 의회 위증 등 혐의로 연방검찰에 기소돼 징역 3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한 뒤 '트럼프의 저격수'로 변신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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