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우승’ 알론소호의 첫 영입?...또다른 ‘돌풍’ MF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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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시 가르시아의 레버쿠젠행이 가까워졌다는 소식이다.
1997년생, 스페인 국적의 미드필더 가르시아는 맨체스터 시티가 기대하던 '특급 유망주'였다.
독일 '빌트'는 30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의 첫 영입이 구체화되고 있다. 복수의 매체는 이미 레버쿠젠과 가르시아가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최근, 그의 여자친구가 레버쿠젠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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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알레시 가르시아의 레버쿠젠행이 가까워졌다는 소식이다.
1997년생, 스페인 국적의 미드필더 가르시아는 맨체스터 시티가 기대하던 ‘특급 유망주’였다. 맨시티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16년,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임을 전적으로 얻으며 출전 시간을 늘려가기 시작했다.
2017-18시즌을 앞두곤 ‘자매구단’ 지로나로 임대를 떠났다. 비록 완전한 주전 자원은 아니었으나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제 역할을 해냈다. 이후 벨기에 로얄 엑셀 무스크롱, 루마니아 디나모 부쿠레슈티를 거치며 1군 경험을 쌓아가기 시작했고 2021-22시즌을 앞두고 지로나로 완전 이적하며 스페인 무대로 복귀했다.
2022-23시즌을 기점으로 완전한 주전으로 등극했다. 최종 기록은 32경기 1골 6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지로나 역시 리그 중위권으로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엔 완전히 자신의 기량을 만개시켰다.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한 가르시아는 40경기에 출전해 3골 6도움을 올리며 리그 정상급 풀백으로 발돋움했다. 또한 지로나 역시 미첼 감독 체제에서 단단한 조직력을 갖추며 돌풍을 일으켰고 결국 리그 3위로 시즌을 마무리,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성공했다.
불과 2년 만에 리그 최고 수준으로 성장한 가르시아. 사비 알론소 감독의 레이더망에 올랐다. 독일 ‘빌트’는 30일(한국시간) “레버쿠젠의 첫 영입이 구체화되고 있다. 복수의 매체는 이미 레버쿠젠과 가르시아가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최근, 그의 여자친구가 레버쿠젠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가르시아에게 1,500만 유로(약 224억 원)의 고정된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는 것이다. 알론소 감독은 이미 그를 만났고 그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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