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발 레예스, 다승 1위 도약.. 키움전 7이닝 소화 'KBO리그 입성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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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대구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4-2로 누르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 외국인 선발 레예스는 7이닝을 5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6승(2패)째를 올렸다.
종전 최다 투구 이닝은 4월 11일 롯데 자이언츠(6피안타 무실점), 5월 12일 NC 다이노스(5피안타 2실점)와 경기에서 던진 6⅔이닝이었다.
삼성은 1회말 김지찬과 데이비드 맥키넌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구자욱이 2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김지찬이 홈을 밟아 선취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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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외국인 선발 레예스는 7이닝을 5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6승(2패)째를 올렸다.
레예스가 7이닝을 소화한 건, KBO리그 입성 후 처음이다. 종전 최다 투구 이닝은 4월 11일 롯데 자이언츠(6피안타 무실점), 5월 12일 NC 다이노스(5피안타 2실점)와 경기에서 던진 6⅔이닝이었다.
레예스는 5회 2사 1, 2루에서 김주형을 삼진 처리했고, 7회 1사 1, 2루에서는 김건희를 2루수 뜬공, 대타 이재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삼성은 1회말 김지찬과 데이비드 맥키넌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구자욱이 2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김지찬이 홈을 밟아 선취 득점했다.
4회에는 이성규의 안타, 류지혁의 몸에 맞는 공, 이병헌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고, 양우현의 밀어내기 볼넷과 김지찬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8회 이성규의 솔로포로 추가점을 얻었고, 9회 키움의 반격을 마무리 오승환이 막아내 승리를 지켰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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