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해수욕장 20개소 오염도 조사

인천=안재균 기자 2024. 5. 31.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이 하절기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중구, 옹진군의 해수욕장과 다중이용해변 20개소의 해수욕장이 대상이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 전 군·구 수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료 채취 요령과 주의 사항이 담긴 지침을 배포해 정확한 측정 결과를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해수욕장별로 총 3회(개장 전·중, 폐장 후)에 걸쳐 연구원 누리집에 게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구, 옹진군 해수욕장과 다중이용해변 대상 미생물, 중금속 검사
검사 결과 개장 전·중·폐장 후 총 3회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게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서울경제]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이 하절기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중구, 옹진군의 해수욕장과 다중이용해변 20개소의 해수욕장이 대상이다. 연구원은 이곳 해수욕장 수질과 백사장 모래 오염도를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검사를 한다.

수질검사에서는 정기적으로 음용 시 수인성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대장균과 장구균을 검사하고, 백사장 모래는 구리, 납, 육가 크롬, 비소, 수은과 같은 유해 중금속 함량을 검사해 오염 여부를 판정한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 전 군·구 수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료 채취 요령과 주의 사항이 담긴 지침을 배포해 정확한 측정 결과를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해수욕장별로 총 3회(개장 전·중, 폐장 후)에 걸쳐 연구원 누리집에 게시된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