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서 경북교육관 커리 살롱 등 인기몰이

류상현 기자 2024. 5. 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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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박람회는 크게 콘퍼런스와 미래교실, 전시관, 문화예술 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민국교육관은 경북교육관과 전남교육관, 교육부관, 시도교육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 특히 경북교육관에 방문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교육관은 국제관 B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350㎡의 독립 공간으로 구축됐다.

경북교육청의 에티오피아와 과테말라, 몽골 등에 대한 정보화 교육지원과 재생 컴퓨터 보급 사업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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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장에 설치된 경북교육관의 지난 30일 모습.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4.05.3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교육부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과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경북교육관'이 지난 29일 개장부터 관람객이 몰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미래교육박람회는 크게 콘퍼런스와 미래교실, 전시관, 문화예술 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관은 대한민국교육관과 기업관, 국제교육관으로 구분돼 17개 시도, 국내외 112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관은 경북교육관과 전남교육관, 교육부관, 시도교육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 특히 경북교육관에 방문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교육관은 국제관 B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350㎡의 독립 공간으로 구축됐다.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미래로 PC방' 코너에서 경북교육청 생성형 AI로 구현되는 각종 교수 학습과 업무용 사이트, 툴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최근 구축한 정보교육 온라인 플랫폼인 '디지털지식마루'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돼 있다.

이어 '커리 살롱'에서 학생 맞춤형 학습을 돕는 온라인 학교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을 만나게 된다.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공간은 DJ박스 형식으로 재현이 돼있고, LP판처럼 전시된 강좌를 스캔하면 해당 수업으로 연결할 수 있다.

또 '따뜻한 경북 R-컴퓨터' 코너에서는 경북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노하우를 세계와 함께 나누는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의 에티오피아와 과테말라, 몽골 등에 대한 정보화 교육지원과 재생 컴퓨터 보급 사업을 만날 수 있다.

다음으로는 카페의 모습으로 구현된 '태어난 김에 한국 유학' 코너가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직업계고 우수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곳으로 4개국에서 경북 내 8교의 특성화고등학교로 유학 온 48명의 학생을 날짜별로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맞은편에는 가로 6m, 세로 4m 크기의 대형 TV로 경북교육의 다양한 모습과 우수한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교육맛집 TV'가 있다.

이어 '학생 생성 교육과정'과 '온학교', '도전 꿈 성취 인증제' 등 세 가지 콘텐츠를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돼 있다.

여기서는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학습자 주도성을 기르기 위한 경북교육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다음은 독도 교육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실천하고 있는 '사이버 독도학교'를 방문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경북교육 100년의 역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 코너가 있다.

여기서는 두 대의 키오스크가 경북교육의 모든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들을 제공한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개장과 함께 최대 수용 인원 300명을 금방 채웠다"며 "경북교육의 오랜 역사에서부터 최첨단 디지털 환경, 독도에서 해외 유학생을 아우르고 있는 경북교육관에서 색다르고 소중한 경험을 하고, 출구에 설치된 팝콘 체험장을 마지막으로 교육관을 나서며 한결같이 '교육맛집'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고 말했다.

[안동=뉴시스]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장에 설치된 경북교육관에 있는 '미래로 PC방'의 지난 30일 모습.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4.05.31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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