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지털시민 프로젝트, 정보사회 세계정상회의서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정보사회 세계정상회의(WSIS) 시상식에서 'KT 디지털시민' 프로젝트가 정보사회 윤리적 차원 부문 챔피언(Champion)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KT 디지털시민 프로젝트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22년부터 이화여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 20여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T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정보사회 세계정상회의(WSIS) 시상식에서 'KT 디지털시민' 프로젝트가 정보사회 윤리적 차원 부문 챔피언(Champion)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WSIS에서 수상한 것은 KT가 국내 기업 중 처음이다.
KT 디지털시민 프로젝트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22년부터 이화여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 20여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참여 기관들은 디지털 과몰입, 사이버 괴롭힘 등을 예방하는 디지털 시민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해왔다. 또한 디지털시민 유형 진단·수준 검사 도구를 개발하고, 디지털 부작용 피해자들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환경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KT는 디지털시민 프로젝트가 중독 등 디지털 부작용에 가장 취약한 초등학교 저학년생에게 올바른 디지털 문화 인식을 심어주고,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WSIS는 정보사회의 효율적 발전 촉진과 국가·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유엔 산하 기구들을 중심으로 열리는 국제회의다.
2012년부터 WSIS 시상식을 개최해 정보통신 인프라, 정보 지식 접근성, 정보사회 윤리적 관점 등 18개 부문에서 우수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1천50여 개 프로젝트가 출품됐으며 200만 명 이상의 세계 각국 관계자들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부문별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lis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의 자작극이었다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