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90년대 R&B의 진수…'1993', 소울풀 MV 티저

박혜진 2024. 5. 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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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나얼이 90년대 알앤비의 진수를 선보인다.

롱플레이뮤직은 지난 30일 공식 SNS에 나얼의 '소울 팝 시티'(Soul Pop City)의 3번째 싱글 '1993'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나얼의 소울풀한 보컬이 귀를 사로잡았다.

'소울 팝 시티'는 나얼이 지난 2022년 처음 선보인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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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싱어송라이터 나얼이 90년대 알앤비의 진수를 선보인다.

롱플레이뮤직은 지난 30일 공식 SNS에 나얼의 '소울 팝 시티'(Soul Pop City)의 3번째 싱글 '1993'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990년대 무드를 연출했다. 레트로 어반 EP 사운드와 신스 베이스, 80~90년대를 상징하는 드럼머신 오리지널 롤랜드(Roland) TR-808의 카우벨 리듬 파트가 돋보였다.

무엇보다 나얼의 소울풀한 보컬이 귀를 사로잡았다. '1993'은 90년대 흑인음악을 재현했다. 소울, 팝, 재즈가 어우러진 알앤비 곡이다. 스무스 재즈의 그루브를 예고했다.

나얼은 '1993'의 작사, 작곡, 편곡, 백 그라운드 보컬, 올 프로그래밍, 롤랜드 TR-808, 신스 베이스, 일렉트릭 피아노, 프로듀싱, 앨범 아트워크를 맡았다.

'소울 팝 시티'는 나얼이 지난 2022년 처음 선보인 앨범이다. 나얼이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로 채운 매니악한 앨범. 70~90년대 소울, 알앤비 음악들을 표현했다.

한편 나얼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명동 신세계 면세점에서 신곡 발매 기념 '아트&뮤직 스페이스'를 선보인다. '나얼의 음악세계' 작업실 공간을 재현한다.

<사진제공=롱플레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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