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김민재 뮌헨 주전+다이어 후보' 英 매체 분석, 감독이 힌트도 줬다! "공격적인 플레이 선호해" KIM 장점 활용 가능성↑
영국 매체 '미러'는 30일(한국시간) 콤파니 감독의 예상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김민재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24)가 주전 센터백으로 나설 것이라 봤다.
이거 매체는 "콤파니 감독의 수비 핵심은 더 리흐트 일 것이다"라며 "그의 파트너가 되기 위한 경쟁이 있을 것이다.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26)와 에릭 다이어(31)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초반에 뮌헨 주전으로 나섰지만, 후반기 다이어에 밀려 벤치를 지키는 경우가 잦았다.
실제로 김민재는 뮌헨 합류 초기 과감한 수비로 독일 현지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시절에는 상대 중원까지 치고 올라와 전방 압박을 시도하기도 했다. 유럽 빅리그에서도 통하는 수준이었다. 유독 수비수 평가가 까다로운 이탈리아도 김민재의 능력을 인정했다. 2022~2023시즌에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다.
2023~2024시즌 전 뮌헨 유니폼을 입은 지난 20일 독일 매체 'T-Online'을 통해 "내적 갈등이 있었다. 수비수로서 항상 신념을 갖고 경기를 뛰었다"라며 "하지만 뮌헨에서는 지금껏 있었던 수비수로서 자질을 요구하지는 않더라. 때문에 속에서 갈등이 생겼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토마스 투헬(51) 전 감독의 공개 비판 여파였다. 투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이 끝난 뒤 "김민재의 수비는 탐욕스러웠다"라고 꼬집었다.
오히려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의 장점을 살릴 수 있을 듯하다. 'T-Online'도 "김민재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수비로 공을 따내는 수비수로 잘 알려졌다. 나폴리 시절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뽑힌 이유였다. 김민재의 수비 스타일은 이탈리아 리그의 상대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었다"라고 인정했다. 콤파니 감독의 공격적인 축구에 어울릴 만한 능력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뮌헨은 파격적인 금액에 콤파니 감독을 영입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뮌헨은 1200만 유로(약 180억 원)를 번리에 보상금으로 지불한 뒤 콤파니 감독을 데려왔다.
구단 역사상 가장 이적료가 비싼 감독이 됐다. 독일 'TZ'에 따르면 콤파니 감독은 세계 축구사에서 가장 비싼 감독 4위에 올랐다. 해당 매체는 "뮌헨 역대 가장 비싼 감독이 온다"라며 "과거 첼시에 부임했던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이 3위다. 1위는 첼시가 2022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2525만 유로(약 373억 원)를 지불하고 데려온 그레이엄 포터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콤파니 감독의 부임에 영국과 독일 현지 팬들은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콤파니 감독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번리를 이끌고 17위를 기록했다. 번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됐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라리 손흥민 사우디로 보내!" 토트넘 '1년 연장 계약' 푸대접→팬들 분노 폭발 "레전드 대우 방
- 무려 'H컵 볼륨' 아프리카 인기 BJ, 단추가 안 잠겨 - 스타뉴스
- 걸그룹 출신 LG 치어리더, '섹시미 작렬' 망사 패션 - 스타뉴스
- '수원 바비' 아찔 수영복 몸매... 터질 듯한 볼륨美 - 스타뉴스
-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내며 '글래머' 인증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美 '지미 팰런쇼' 출격..본격 글로벌 행보 - 스타뉴스
- "헌팅포차, 꽁초남, 전라 노출"..최현욱, 어쩌다 [★FOCUS]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159주째 1위 '무한 질주' - 스타뉴스
- '역시 월와핸' 방탄소년단 진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3위 '수성' - 스타뉴스
- 최현욱, 왜 이러나? 하다 하다 '셀프 전라 노출' [스타이슈]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