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2대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 '축하난'

김정률 기자 2024. 5. 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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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1일 22대 국회의원들에게 당선 축하 난을 보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22대 국회 여야 의원 300명 전원에게 당선 축하 난을 보냈다.

윤 대통령이 보낸 난에는 붉은색 리본과 함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0일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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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리본 장식된 난에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합니다" 글귀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후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 만찬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5.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22대 국회의원들에게 당선 축하 난을 보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22대 국회 여야 의원 300명 전원에게 당선 축하 난을 보냈다. 윤 대통령이 보낸 난에는 붉은색 리본과 함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혔다.

22대 국회는 지난 30일 임기를 시작했다. 다만 여야 원 구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개원식 개최 시기는 불투명하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0일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제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선거가 끝나고 여러분한테 한 분 한 분 축하 인사를 다 드리지 못했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한꺼번에 축하 인사드리는 것을 좀 양해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당과 국가의 귀중한 자산"이라며 "이제 지나간 건 다 잊어버리고 우리가 한 몸이 돼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개혁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이 나라를 발전시키는 그런 당이 되고 저도 여러분과 한 몸으로 뼈가 빠지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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