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X변요한, 청춘 멜로…'파반느', 첫 촬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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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 변요한, 문상민이 청춘 멜로 영화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 측이 지난 8일 크랭크인,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파반느'는 이종필 감독의 신작이다.
고아성은 "감독님과 함께 오랫동안 꿈꿔온 작품이다. 5년만 함께 하는 촬영장이 익숙하면서도 새롭다"며 "두 배우분과 호흡을 맞추는 것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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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고아성, 변요한, 문상민이 청춘 멜로 영화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 측이 지난 8일 크랭크인,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리딩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파반느'는 자신조차 사랑할 수 없었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박민규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원작으로 한다.
고아성은 백화점 직원 '미정'으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음울한 인상 때문에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을 피해 다닌다. 눈에 띄지 않으려 마음을 닫고 살아가는 인물.
변요한이 백화점 주차장에서 일하는 '요한' 역을 연기한다. 록 음악과 고전 멜로 영화를 좋아하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문상민이 '경록' 역으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꿈을 접고 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한다. 그곳에서 만난 '미정'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낀다.
'파반느'는 이종필 감독의 신작이다. 그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탈주' 등을 연출했다. '파반느'로 첫 멜로를 선보인다.
고아성은 "감독님과 함께 오랫동안 꿈꿔온 작품이다. 5년만 함께 하는 촬영장이 익숙하면서도 새롭다"며 "두 배우분과 호흡을 맞추는 것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변요한은 "제 이름과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건 처음인데, 매력적인 인물이라서 더 기분이 좋다"며 "제가 그랬듯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이 절로 떠오르는 영화"라고 말했다.
문상민은 "심장이 콩닥콩닥 뛰고 설레는 촬영이었다"면서 "고아성 선배와 연습을 많이 했다. 현장에서 촬영할 때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청춘과 사랑은 우리가 이제 막 맞이하거나 혹은 보냈더라도 다시 한번 맞이할 수 있는 무엇"이라며 "청춘이거나 청춘이었던 사람들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영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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