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여름철 재난 선제적 대응…대비 계획 수립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북구는 계획에 따라 현장 중심의 상황관리와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특히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체계를 재수립한다.

이에 따라 비상1단계(호우주의보, 태풍예비특보)때는 초기현장대응반을 추가로 구성해 현장 중심의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극한 강우 대비 양수기 점검 및 가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연재난관리자원 점검도 진행한다.

아울러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를 전진 배치해 여름철 태풍·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재난유형별 현장 중심의 상황관리와 초기대응태세 확립으로 인명피해 제로화에도 나선다.

북구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빈틈없이 대비해 자연재해로 인한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