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밖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교육

이병희 기자 2024. 5. 31.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마약, 물질중독에 취약한 학교밖 청소년을 중심으로 약물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가 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활동시설, 소년원 등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
경기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마약, 물질중독에 취약한 학교밖 청소년을 중심으로 약물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가 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활동시설, 소년원 등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은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같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연극 형태의 예방교육으로 특히, 대마· 신종 마약·유해 화학물질 등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다음 달 3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누리집(http://ggdrugfree.or.kr)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은 다음 달 24일부터 11월29일까지 진행된다. 또 약 1시간 동안 전문가가 기관에 방문하여 진행하는 '찾아가는 예방 교육'도 병행된다.

도 관계자는 "약물 오남용을 근절할 수 있는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유해한 물질 중독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자기 통제력, 결단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약물·마약 등 중독 예방 활동이 어려우므로 청소년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