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케나 감독, 빅클럽 관심 속에도 입스위치 타운 잔류 결정...2028년까지 재계약 체결

최대영 2024. 5. 31.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 22년 만에 복귀한 입스위치 타운이 키런 매케나 감독과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매케나 감독은 2028년까지 입스위치 타운을 이끌게 되며, 팀의 EPL 잔류와 더 나아가 상위권 도약을 위한 도전을 계속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 22년 만에 복귀한 입스위치 타운이 키런 매케나 감독과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매케나 감독은 최근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으나, 입스위치 타운에 남기로 결정했다.

입스위치 타운은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케나 감독과 2028년까지 4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매케나 감독의 지도 아래 팀이 2023-2024 시즌 챔피언십(2부)에서 EPL로 승격한 점을 높이 평가해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매케나 감독은 토트넘 유스팀 출신으로, 북아일랜드 연령별 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토트넘 U-18 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U-18 팀을 지휘하다가 2021년 12월 당시 리그원(3부) 소속이던 입스위치 타운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의 지도 아래 입스위치 타운은 2022-2023 시즌 리그원에서 2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십으로 승격했고, 2023-2024 시즌에는 챔피언십 2위로 EPL 승격까지 성공했다. 특히, 이번 시즌 입스위치 타운은 92골로 득점 랭킹 1위를 기록하며 단 6패만 기록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매케나 감독에 대한 빅클럽들의 러브콜은 계속되었으나, 그는 입스위치 타운에 남기로 결정했다. 매케나 감독은 구단을 통해 "입스위치 타운과 새로운 계약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믿을 수 없는 성공을 거뒀고, 22년 만에 EPL에 복귀한 팀을 이끌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매케나 감독은 2028년까지 입스위치 타운을 이끌게 되며, 팀의 EPL 잔류와 더 나아가 상위권 도약을 위한 도전을 계속할 예정이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