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하이브, 민희진 '불편한 동거' 재판 결과에 3% 하락… 19만원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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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주가가 31일 2% 하락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해임이 불발된 가운데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불편한 동거'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재판부는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압박해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들어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민희진이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던 것은 분명하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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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하이브는 전 거래일 보다 6000원(2.99%) 내린 19만7900원에 거래됐다. 전날 법원은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제한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날 어도어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민 대표의 해임 안건을 올리려던 하이브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재판부는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압박해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들어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민희진이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던 것은 분명하다고 판단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민 대표가 구체적인 실행행위까지는 나아가지 않았고 같은 민 대표의 행위가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는 있겠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행위가 된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다만 하이브에 대한 증권가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증권사 목표 주가는 30만원 이상으로 대부분 '매수' 의견을 내고 있다. 대신증권은 올해 하이브가 낮은 연차 IP(지적재산권)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바탕으로 BTS의 부재를 만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2025년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까지 고려하면 2~3년간의 고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에 현재의 조정은 매수 기회다"며 "지난 1분기에 데뷔한 투어스, 아일잇의 경우 초동 기간 이후에도 구보 판매가 지속되고 있으며 팬덤 규모 지속 성장세로 하반기 음반 판매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음반·음원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발매 신보 수를 전년 대비 30% 늘릴 계획"이라며 "UMG(유니버설뮤직그룹)와의 음반원 유통 독점 계약 및 아리아나 정규 앨범 발매로 연간 음원 매출은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연은 23%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해 128회 공연에서 올해는 16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이라며 "특히 베뉴 사이즈도 확대돼 모객 수가 매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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