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 서부교육지원청, 학생 주도 정책토론회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3일 오후 3시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학생 주도 서부 희망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초등학교 학생 대표 38명이 자율적으로 주제를 정한 동아리별 정책을 제안하고 이에 대해 교육공동체가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안할 정책들은 지난 5월 학교별 학생자치회와 지구별 서부 학생 대표협의회에서 구체화한 것이며, 모둠별 대표 학생이 '교육공동체 관계 회복 방안' 공통 주제와 지역·환경·학교·생명·언어·희망 등 선택 주제를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각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이 또한 학생들이 주도해 진행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독서교육 담당 교사 역량 강화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3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독서·논술 동아리 운영교사, 학교 자율사업 선택 과제 독서·토론 체험활동 지도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남부 독서교육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AI 시대, 독서를 통한 문해력 신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반 독서 활동에 관한 강의를 듣고, 독서·논술 동아리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해운대교육지원청, 아침체인지 어울림 한마당 개최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1일 오전 9시 장산 대천공원 일대에서 '아침체인지(體仁智)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학교 52곳의 학생 550여명과 학부모 390여명, 교직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5개 체육활동 프로그램과 아침체인지 운영 학교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진행한다.

특히 참가자 전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강근호 애국지사와 이정희 여사를 기리며 장산 숲을 걷고, 중앙체육공원에서 운동 기구를 활용한 2가지 미션 활동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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