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왕좌 가린다" 강릉서 7월 버스킹 전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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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에서 올 여름 '버스킹 왕좌'를 가리는 전국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릉시는 올해 최초로 2024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를 7월 한 달간 경포 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 최초로 개최하는 경연대회인 만큼 많은 분들의 접수를 기다린다"며 "경포호수공원에서 열정 가득한 버스킹 경연대회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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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2천만 원 규모…버스커들 관심
강원 강릉에서 올 여름 '버스킹 왕좌'를 가리는 전국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릉시는 올해 최초로 2024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를 7월 한 달간 경포 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총상금 2천만 원 규모로 버스커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번 대회는 나이, 지역, 장르를 불문하고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6월 10일까지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양한 버스커들의 모집을 통해 숨겨진 유망주를 발굴하고 다채로운 음악 장르를 선보일 것으로 기되된다.
본선은 7월 5일부터 21일까지 매주 금·토·일에 걸쳐 진행하며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각 팀의 개성 가득한 본선 무대를 뽐낼 예정이다.
또한 본선 진출 96팀에게는 각 30만 원의 공연지원금이 지급되고 본선 기간 중 매주 목요일에는 힙합, 실버버스킹 등 각종 테마를 주제로 한 프리버스킹도 진행한다. 최종 결선은 7월 27일에 열리며 본선을 거친 8개 팀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별 심사위원 및 관객 평가 등 공정성 있는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할 예정으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최종 8개 팀에게는 강릉시 축제 공연 섭외 및 라디오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야외무대에서 진행하는 만큼 우천 시 예비 실내공연장 섭외 등 기상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관리와 퀄리티있는 공연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 최초로 개최하는 경연대회인 만큼 많은 분들의 접수를 기다린다"며 "경포호수공원에서 열정 가득한 버스킹 경연대회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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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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