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신 시행 광진구 한양연립 가로주택, 분양 돌입

박지윤 기자 2024. 5. 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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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이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시행하는 '서울 광진구 한양연립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한양연립 가로주택)'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한양연립 가로주택은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92-39번지 한양연립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한양연립 일대 가로주택은 한국토지신탁의 올해 첫 서울 정비사업 분양현장"이라며 "분양과 공사진행, 입주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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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로 탈바꿈…최고 15층, 215가구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등 인근 개발 수혜도

한국토지신탁이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시행하는 ‘서울 광진구 한양연립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한양연립 가로주택)’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예상 조감도. /한국토지신탁 제공

한양연립 가로주택은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하 2층~최고 15층, 4개 동에 총 215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84㎡ 57가구 ▲130㎡ 11가구 총 68가구다.

한양연립 가로주택은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92-39번지 한양연립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10월 한국토지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을 추진해왔다. 용도지역에 대한 층수 규제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토지신탁 시행 이후 사업성을 개선하면서 ‘서울 모아주택 착공 1호’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구의역 사이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서울 강남과 잠실, 을지로 등 주요 오피스권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사업지 근처에는 동서울터미널 복합개발시설 사업도 추진 중이다.

한양연립 가로주택 주변 구의동과 자양동 개발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지 인근에서 분양한 ‘롯데캐슬 이스트폴’ 아파트는 평균 98.4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특화 설계와 조경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세대 창고와 게스트하우스, 공동 세탁장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터디카페, 주민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생활편의시설 등 주변 인프라 또한 풍부하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 강변테크노마트, 어린이대공원 등과 가깝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접근도 용이하다. 내년에는 광진구청 신청사가 사업지 북쪽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한양연립 일대 가로주택은 한국토지신탁의 올해 첫 서울 정비사업 분양현장”이라며 “분양과 공사진행, 입주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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