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미래 농업 인재 양성"…네덜란드와 교류

김도윤 2024. 5. 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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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고자 네덜란드 관련 기관과 교류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0일 남부청사에서 네덜란드 농업교육 전문기관인 에레스(Aeres)와 이런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전문 농업 기술인을 육성하고 농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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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고자 네덜란드 관련 기관과 교류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0일 남부청사에서 네덜란드 농업교육 전문기관인 에레스(Aeres)와 이런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교육청-네덜란드 농업교육 기관, 인재 양성 협약 (의정부=연합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펠리컨 에레스 최고 경영자가 지난 30일 남부청사에서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2024.5.31 [경기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전문 농업 기술인을 육성하고 농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학생 교류와 교사 연수를 확대하고 농업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서로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펠리컨(B.M.P Pellikaan) 에레스 최고 경영자는 "한국의 디지털 역량과 네덜란드의 농업 시스템을 접목하면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는 최고의 환경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주자영농고를 비롯한 한국의 농업계열 학교가 새로운 농업교육의 배움터로 변모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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