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나영석 PD 백상 수상에 “재주는 곰이 부려” (밥이나 한잔해)

김희원 기자 2024. 5. 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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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밥이나 한잔해’



차승원이 나영석 PD의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지적했다.

30일 tvN ‘밥이나 한잔해’에는 차승원과 나영석PD가 밥친구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나PD는 차승원과의 인연에 대해 “첫 만남은 주변 사람 소개로 저녁을 먹는 자리였다. 딸에게 올인을 하는 아빠였다. 아이의 이유식 직접 만들어줬다고 하는데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실제 하는 사람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때 내가 ‘삼시세끼’ 정선편을 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이 형이 이렇게 잘하면 어촌편을 만들어보자라고 했다. 근데 아니나 다를까 진짜 잘했다”며 프로그램 제작 비하인드를 밝혔다.

tvN ‘밥이나 한잔해’



또 영훈은 자신을 제외한 모든 출연진들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상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나 PD는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그는 “그때가 ‘삼시세끼’ 할 때다”라고 했고, 이에 차승원은 “재주는 곰이 부린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밥이나 한잔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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