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강남 신사옥이 600억? 차승원 "궁전 같은 건물..위압감 느껴" ('밥한잔')[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영석 PD가 '에그이즈커밍' 신사옥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황한 나영석은 "내 건물 아니다. 진짜 소문 난다"고 했지만, 차승원은 "거기 안에 있는 나영석은 절대 군주였다. 자금성이 길고 크지 않냐. 그런 위압감을 느꼈다. 그 궁전이 '에그이즈커밍'"이라며 멈추지 않는 입담으로 폭소케 했다.
한편 나영석 PD가 소속된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은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건물을 총 200억 원에 매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영석 PD가 '에그이즈커밍' 신사옥에 대해 입을 열었다.
30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는 차승원과 나영석 P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나영석을 '에그이즈커밍' 사옥 앞으로 데리러 갔다. 으리으리한 사옥을 본 이수근은 "600억 원짜리라고 한 게 이거구나"라며 농담했고, 나영석은 "600억 원은 무슨! 2조 4천억 원이다"라며 받아쳤다.
김희선은 지난 7일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남자 예능상을 수상한 나영석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차승원은 "그 얘기하지 마"라고 발끈했고, 나영석은 "백상 받고 승원이 형한테 문자가 왔다. '축하는 하는데..........괜찮은 거니'라고 했다. 점점점이 진짜 많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은 차승원과 '삼시세끼'를 하게 된 이유를 묻자 "누군가의 소개로 식사를 같이하게 됐다. 그날 내가 알게 된 게 이 형은 털털하지는 않다. 근데 일단 딸한테 올인하는 아빠라는 걸 알았다. 이유식도 직접 해 먹이고 그런 걸 듣다 보니까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 하는 사람의 설명이었다"며 "기본적으로 살림에 관심이 있고 본인도 많이 해본 사람이었다. 그걸 그 전에 주변 지인들은 알았지만 우리 같은 사람은 몰랐다. 그때 내가 '삼시세끼-정선 편'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 형이 그렇게 능력자면 버전을 하나 더 만들자고 해서 '삼시세끼-어촌 편'을 만들어서 그때부터 인연이 시작됐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나영석은 이날 카메라 앞에서 촬영하는 걸 유독 어색해했고, 이에 이은지는 "'1박 2일' 때부터 계속 카메라에 찍혔는데 안 어색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나영석은 "이렇게까지는 잘 안 했다. 말 길어질 때 감독님들이 슬쩍슬쩍 찍어주던 뒤통수가 나온 거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차승원은 "지금은 자기가 7, 출연자가 3이다 무조건. 그래서 상 받고 건물 올린 거다"라며 나영석을 몰아가 웃음을 안겼다.
또 차승원은 나영석이 과거 '백상예술대상' 최초로 TV 부문에서 예능 분야로 대상을 받은 것에 대해 "재주는 곰이 부리고 그렇게 된 것"이라며 불만(?)을 토로해 폭소케 했다.
이날 나영석은 '에그이즈커밍' 신사옥을 세운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원래 tvN이 상암동에 있으니까 다 상암동 근처에서 일했는데 너무 일하기 어렵게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다. 일하기 너무 힘드니까 그냥 건물을 하나 만들어서 다 합치자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건물이 아닌 '회사 건물'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수근은 "회사 건물이지만 매각했을 때 가장 높은 지분을 갖고 있다"며 놀렸다. 차승원도 "건물이 올라가게 된 기본적인 계기를 봐야 한다. 그 원인제공은 분명히 나영석이다. 남한테 쉐어하지 않고 자기만 가진 거다. 내가 가봤는데 누가 봐도 나영석 거다"라고 몰아갔다.
당황한 나영석은 "내 건물 아니다. 진짜 소문 난다"고 했지만, 차승원은 "거기 안에 있는 나영석은 절대 군주였다. 자금성이 길고 크지 않냐. 그런 위압감을 느꼈다. 그 궁전이 '에그이즈커밍'"이라며 멈추지 않는 입담으로 폭소케 했다.
한편 나영석 PD가 소속된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은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건물을 총 200억 원에 매입했다. '에그이즈커밍'은 3년 새 약 100억 원이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supremez@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C이슈] "독방 수감, 잠만 자"…'구속' 김호중, 자포자기 감빵생활
- 인기 드라마 아역 배우, 5층서 추락..“생명 유지 장치에 의존 중”
- “성관계 문제로 짜증나 장난..안 죽였다” 이은해, 억울함 호소 [종합]
- 김대호 "14년 차 차장 연봉 1억 정도...물가 올라 좀 부족해" ('…
- 에어쇼 도중 목격된 UFO, 전투기에 근접 비행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