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김호중, 검찰로 구속 송치...혐의 추가 됐다

정승민 기자 2024. 5. 31.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김호중이 검찰로 송치된다.

31일 오전 김호중이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구속 송치됐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신사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다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김호중이 사고를 처리하지 않은 뒤 달아난 혐의로 구속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교통사고 발생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김호중이 검찰로 송치된다.

31일 오전 김호중이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구속 송치됐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를 떠난 김호중은 "끝나고 말씀 드리겠다"고 짧게 말한 뒤 송치 차량에 탑승했다.

경찰은 김호중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등 혐의를 적용했다.

그러나 경찰은 마신 술의 종류와 체중 등을 계산해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유추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통해 김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0.03% 이상 0.08% 미만)이었다고 보고 김호중에게 음주 운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신사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다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김호중이 사고를 처리하지 않은 뒤 달아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김호중 외에도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를 지시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삼킨 본부장 전 씨 등의 행각으로 볼 때 증거 인멸 혐의가 다분하다고 보고 이들에게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