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김혜윤과 연애? 선재로서는 사귀고 싶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김혜윤과의 애정 신에 대해 "부끄러웠다"고 고백했다.
변우석은 이에 대해 "좋았다. 그만큼 몰입해서 드라마를 봐주신 것 아닌가. 저희 드라마를 좋게 봐주시는구나 하고 뿌듯하기도 했다. 저도 선재로서는 솔이랑 사귀고 싶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김혜윤과의 애정 신에 대해 "부끄러웠다"고 고백했다.
변우석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한국과 만나 '선재 업고 튀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15년 동안 첫사랑을 마음에 품은 애틋한 로맨스와 쌍방 구원 서사를 그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변우석은 상대역 김혜윤에 대해 "소통의 순간들이 많았다"면서 "혜윤과의 호흡이 좋았다. 서로 이 장면 이렇게 해볼까 하는 생각도 나누고,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연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 현장에서 혜윤의 밝은 에너지를 보고 많이 배우기도 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작품에서 혜윤이 너무 예쁘게 나왔다. 연기도 너무 잘하기도 한다. 저도 만족하면서 작품을 봤고, 현장에서 그런 부분들을 고스란히 느꼈다. 혜윤이 10개월 촬영에서 8개월은 울었다. '어떻게 이렇게 예쁘게 울지?' 싶었다. 댐에서 물이 차듯 눈물이 올라왔다가 또르르 흐른다. 솔이 주는 감정을 받을 때 선재로서의 감정도 많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의 사랑은 죽음도 불사하는 순애보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절절하게 만들었다. 변우석은 "선재가 솔을 바라보는 순간들은 항상 설레었다. 수영장에서 솔이 달려와 안기는 장면도 그렇다. 짝사랑했던 사람이 달려와 안기는 장면이기 때문에 설렐 수밖에 없었다. 저 역시 매 순간 설레면서 연기를 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드라마에 깊게 몰입한 나머지 변우석과 김혜윤이 사귀라는 애정 섞인 반응들도 이어졌다. 변우석은 이에 대해 "좋았다. 그만큼 몰입해서 드라마를 봐주신 것 아닌가. 저희 드라마를 좋게 봐주시는구나 하고 뿌듯하기도 했다. 저도 선재로서는 솔이랑 사귀고 싶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변우석은 매회를 거듭되며 이어지는 김혜윤과의 애정 신에 대해서는 "부끄러웠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키스를 하는 게 쉽지 않으니까. 키스 신도 키스 신인데 이상한 느낌이 들었던 신은 침대에서 깨서 솔과 대화하는 장면이었다. 좀 부끄러웠다. 키스신도 찍을 때 설레었는데 그 장면은 특히나 설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표은지, 실수로 엉밑살 노출한 아찔 뒤태 '후끈' - 스포츠한국
- ‘그녀가 죽었다’ 변요한, “열정 내려놓는 법 깨우치고서야 한뼘 성장했죠”[인터뷰] - 스포츠
- 안지현, 가슴골 포착 노렸나…꽉찬 볼륨 드러낸 '아찔' 항공샷 - 스포츠한국
- ‘이’ 반즈-‘잇몸’ 최이준 다 잃은 롯데, 그래도 클래식시리즈 잡았다[사직에서] - 스포츠한
- 김우현, 언더붑 사이드붑 다 되는 볼륨감…청순 섹시 절정 - 스포츠한국
- ‘그녀가 죽었다’ 변요한, “열정 내려놓는 법 깨우치고서야 한뼘 성장했죠”[인터뷰] - 스포츠
- 치어리더 김현영, 시스루 속 다 보이는 가슴골…독보적 S라인 몸매 - 스포츠한국
- "장대비도 꺾지 못한 히어로" 임영웅, 이틀간 10만 영웅시대와 상암벌 달궈[스한:현장](종합) - 스
- 12일 후 또 만나는데, 알칸타라 무너뜨렸다… 의미 큰 승리 거둔 KIA[초점] - 스포츠한국
- 맹승지, 슬립 드레스 입고 과감한 가슴골 노출 '아찔'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