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판정승’에 뉴진스 민지 반응?···좋아요 러시

서형우 기자 2024. 5. 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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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민지.



걸그룹 뉴진스 민지가 세종대 축제에 앞서 팬 소통 앱 ‘포닝’에서 단 답글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0일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실시간 뉴진스 민지 반응 ㄷㄷㄷ’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조회수는 42만을 넘겼고, 댓글은 430개가 달렸다.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캡처



이날 ‘포닝’에서 민지는 ‘세종대~~~축제 파이팅!!!!!’이라고 쓴 팬 댓글에 ‘세종~~~대~~동국대~~~화이팅ㅎㅎ’이라는 답글을 달았다. 뉴진스는 같은 날 동국대와 세종대 축제를 모두 소화하기로 돼 있다.

앞서 법원은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을 지난 30일 결정했다. 이로써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당분간은 ‘뉴진스 엄마’ 자격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당시 민희진 대표의 법률대리인은 세종대와 동명인 법무법인 ‘세종’이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민지가 법원이 민희진 대표에 ‘판정승’을 들어준 것에 환호하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동국대는 ‘동국대~~~’라고 했지만, 세종대는 ‘세종~~~대’라고 했기 때문이다.

한 누리꾼은 ‘억측하면 안 되긴 한데 웃기긴 하네 ㅋㅋㅋ’라는 댓글을 달았고 좋아요를 529개 받았다. 다른 누리꾼들은 ‘역시 MC 민지 ㄷㄷ’, ‘이건 노린거인듯 ㅋㅋ’, ‘합리적의심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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