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입 지원금 현금→담양사랑상품권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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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그동안 현금으로 지급해오던 관내 고교·대학생 기숙사비와 군 부대원 주거관리비 지원금을 담양사랑상품권으로 변경해 지급키로 했다.
군은 그동안 전입 지원금은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현금으로 지급했으나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재편 등으로 인한 상품권 수요 감소가 지역 내 소비둔화로 이어지자 내부 논의 끝에 지원금 지급 방식을 변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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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이 그동안 현금으로 지급해오던 관내 고교·대학생 기숙사비와 군 부대원 주거관리비 지원금을 담양사랑상품권으로 변경해 지급키로 했다.
군은 그동안 전입 지원금은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현금으로 지급했으나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재편 등으로 인한 상품권 수요 감소가 지역 내 소비둔화로 이어지자 내부 논의 끝에 지원금 지급 방식을 변경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4월 지원규정을 개정해 상품권 지급 근거를 마련한 뒤 교육기관과 군부대 등을 방문해 원활한 사업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지원금은 6월부터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효용성을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들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업은 담양군 자체 사업으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에게 기숙사비와 주거관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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