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족 모여라"… 보람상조, 요금제 연동 '알뜰폰 결합상품' 출시

전민준 기자 2024. 5. 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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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보람상조가 고물가 시대 알뜰족을 위한 알뜰폰(MVNO) 결합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보람상조의 결합상품은 상조업계 최초로 모바일 요금제를 결합한 상조상품으로 특히 주목할 만하다.

보람 LTE 7GB × 밀리의서재 상품 가입자는 상조 월 납입금액 3만5000원만 납입하면 24개월 간 알뜰폰 요금 무료 혜택을, 보람 LTE 11GB × 밀리의서재>상품 가입자는 상조 월 납입금액 4만5000원만 납입하면 24개월 간 알뜰폰 요금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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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가 업계 최초로 알뜰폰 결합상품을 내달 1일 출시한다./사진=이미지투데이
내달 1일 보람상조가 고물가 시대 알뜰족을 위한 알뜰폰(MVNO) 결합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보람상조의 결합상품은 상조업계 최초로 모바일 요금제를 결합한 상조상품으로 특히 주목할 만하다. 해당 결합상품을 가입할 경우 고객은 알뜰폰을 24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보람그룹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리더스는 최근 알뜰폰 업체인 미니게이트와 협약을 맺고 보람 LTE × 밀리의서재 상품 2종을 선보인다. 미니게이트는 KT가 주요 주주사로 참여한 기업으로 알뜰폰 사업은 물론 메타버스 플랫폼, AI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람 LTE × 밀리의서재 상품은 7GB, 11GB의 2가지 상품으로 출시된다. 전화와 문자는 모두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가입 시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월 데이터 제공량은 각각 7GB, 11GB로 월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할 경우에는 각각 1Mbps, 3Mbps의 속도로 비용 차감 없이 데이터를 제공한다. 사실상 무제한으로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보람 LTE 7GB × 밀리의서재 상품 가입자는 상조 월 납입금액 3만5000원만 납입하면 24개월 간 알뜰폰 요금 무료 혜택을, 보람 LTE 11GB × 밀리의서재>상품 가입자는 상조 월 납입금액 4만5000원만 납입하면 24개월 간 알뜰폰 요금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람하나카드 발급 후 실적구간을 달성하면 카드 결제시 최대 1만9000원의 청구할인 받을 수 있어 실제로 납입하는 비용은 더 줄어든다.

보람의 혜택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가입 고객이 24개월 통신 지원 제공 기간이 끝난 뒤에도 만기(각각 156개월/153개월)까지 상품을 유지하면 만기 익월부터 신청 시 납입한 금액 100%를 환급해준다. 2년 간 통신비용 무료 혜택도 누린다. 이후 약 10~11년간 해당 상품을 유지하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할 경우에는 만기 100% 환급 대신 고객의 생애주기에 따른 ▲여행 ▲웨딩 ▲수연 ▲크루즈 ▲반려동물 ▲비아젬 ▲장례 등 보람상조만의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교통과 문화, 숙박, 건강검진, 쇼핑 등의 할인혜택을 보람상조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전용 온라인몰 '보람몰'도 가입할 수 있다. 보람몰 이용금액 중 일부(최대 5%)를 포인트로 모아 상조 월 납입금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알뜰폰 업체 미니게이트 또한 보람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보람상조리더스 관계자는 "물가 고공행진 속 일반 소비자는 물론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는 이 시기에 부담을 나누고자 알뜰폰 결합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보람상조만의 혜택과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경험하며 알뜰 소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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