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시즌2, 8월 23일 공개…"윤여정·이민호→김성규 합류"

[Dispatch=송수민기자] 애플TV+ '파친코'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오는 8월 23일 시즌2를 공개한다.

'파친코' 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한국과 일본,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연대기를 그린다.

시즌1은 1900년대 초, 억압의 시대 속 고향을 떠나게 된 한국 이민자 가족의 장대한 서사를 그렸다. 희망과 꿈을 4대에 걸쳐 다뤘다.

시즌 1은 공개 직후 외신의 극찬 세례를 받았다. 대본, 연기, 연출 모두 호평받았다. 유수 시상식을 석권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상을 받았다. '고담 어워즈'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 작품상까지 수상했다.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등 시즌 1의 주역들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김성규가 뉴페이스로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이뿐 아니다. 시즌 1에서 흡인력 넘치는 연기를 펼친 인물들도 등장한다. 진하, 정은채, 안나 사웨이, 한준우, 아라이 소지 등이다.

한편 '파친코' 시즌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8월 23일 1화를 공개한다. 이를 시작으로 매주 한 편씩 선보인다.

<사진제공=애플TV+>